[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2024년도 병역판정검사’가 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대상자는 2005년 출생자(19세)와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자이다.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검사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검사 일자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직권으로 검사일자를 결정해 통지한다.

검사는 신체검사, 심리검사로 구분돼 실시된다.

신체는 혈액·소변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검사 등과 과목별 질환에 대한 정밀검사로 진행된다.

심리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전원 심리검사시스템을 활용한 인성검사(271문항), 인지능력검사(89문항)가 진행되며 2차 심리검사, 정밀심리검사, 정신건강의학과 검사 등이 실시된다.

신체등급에 따른 병역처분 기준은 ▲1·2·3급 현역병입영 ▲4급 보충역 ▲5급 전시 근로역 ▲6급 병역 면제 ▲7급 재신체 검사 등이다.

유병호 인천병무지청장은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병역이행자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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