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자원순환가게 6→16곳으로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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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자원순환가게 6→16곳으로 확대·운영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2.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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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이마트 연수점서 운영
4월 30일까지 ‘2배 보상 이벤트’ 진행
[출처=연수구 홈페이지]
[출처=연수구 홈페이지]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가 이달부터 관내 자원순환가게를 기존 6곳에서 16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가정에서 발생한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재활용품을 깨끗한 상태로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를 측정해 종량제봉투, 화장지, 건전지 등으로 보상해주는 가게이다.

구는 지난해까지 푸른두레생협 등 6곳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 왔으나, 이달부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15곳과 이마트 연수점 등 총 16곳으로 확대·운영하고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노인인력을 각 동 자원순환 활동가로 배치했다.

구는 확대·운영 기념 오는 4월 30일까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평상시의 2배로 보상해주는 ‘2배 보상이벤트’를 실시한다. 단, 재활용품 교환을 위해서는 내용물, 이물질, 라벨 등을 제거하고 물로 씻은 후 말려서 가져와야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제 우리 스스로 지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이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고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가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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