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겨울철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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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겨울철 '특별 안전점검'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4.01.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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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내에서 진행한 특별현장점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내에서 진행한 특별현장점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동계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학재 공사 사장과 경영진은 이날 오후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따뜻한 옷․물․장소) 등을 종합 점검하고, 귀마개와 넥워머, 핫 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공사는 한파 시 대응계획을 수립해 건설근로자에게 전파, 실효성 확보를 위한 예방교육과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설근로자 안전·보건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위험성평가 시 한랭질환을 위험요인에 포함시켜 감소대책 등을 마련했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에 두고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 2024년까지 약 4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 10월 운영 준비 완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올해 1월말 기준 약 90%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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