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024년 구청장 동 행정복지센터 연두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15일 송도동을 시작으로 관내 15개 동을 방문해 구정 주요 사업 설명 및 구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일정에서 2천 여명의 주민이 함께했으며 총 188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원도심 주요 건의사항은 ▲옥련시장 부근 공영주차장 설치 ▲승기천 수질정화 및 시설물 설치 ▲함박마을 치안강화 ▲공원내 황토둘레길 조성 등이다.

송도 주요 건의사항은 ▲도로 등 인프라 정비 ▲초등학교 신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공사 조기 착공 ▲버스노선 신설 및 증차 요청 등이다.

구는 이들 사항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협력해 해결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두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점검과 관련 부서의 적극적 검토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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