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서로 452~317일원 약 1.4km 도로 양면
평일 점심·심야시간, 주말 전일 허용
평일 점심·심야시간, 주말 전일 허용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는 을왕리·왕산해수욕장 일원 용유서로 일부 구간에 대해 ‘탄력적 주정차 허용 구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정차 허용구간은 용유서로 452 일원부터 용유서로 317 일원까지 약 1.4km 도로 양면이다. 허용 시간은 평일 점심시간(오후12시~오후2시)·심야시간(오후 8시~오전 7시), 주말·공휴일 전일이다.
이 지역은 인근 해수욕장으로 인해 주말·공휴일 등엔 관광객 차량 운집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는 주차 수요, 교통 흐름 등을 고려하고 인천경찰청 교통안전 심의 등을 거쳐 해당 구간을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으로 지정했다.
구는 “약 240대의 주정차가 가능해져 해당 지역 교통·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함께 관광객 주차 부담 완화 등으로 일대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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