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청 카누단이 지난 25일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단식은 대한카누연맹 등 체육 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구립관악단 축하공연, 선수단 소개, 창단사, 선수단 선서, 단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카누단은 강진선 감독을 필두로 김유호, 장상원, 주충현, 이주원, 김경민, 김현우 등 9명의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내달부터 본격 훈련에 들어가 오는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를 시작으로 국가대표선발전, 회장배, 파라호배, 백강배, 전국체육대회 등 대규모 국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카누단이 해양도시 연수구를 대표하는 직장운동경기부로 거듭나는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구민들의 사랑 속에서 꿈이 현실이 되는 연수의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의 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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