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두 세계 사이에서’ 등 2월 1주차 상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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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두 세계 사이에서’ 등 2월 1주차 상영작 공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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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 세계 사이에서' 포스터[제공=영화공간주안]
영화 '두 세계 사이에서' 포스터[제공=영화공간주안]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영화공간주안이 29일 ‘두 세계 사이에서’ 등 2월 1주차 상영작을 3편을 공개했다.

2월 1주차 상영작은 ▲두 세계 사이에서(엠마뉘엘 카레르 감독作) ▲아녜스 V에 의한 제인B(아녜스 바르다 감독作) ▲추락의 해부(쥐스틴 트리에 감독作) 등이다.

‘두 세계 사이에서’는 한 유명 작가가 최하위 노동 취약 계층의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그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함께 생활하며 담아낸 르포르타주 드라마이다.

주인공 줄리엣 비노쉬는 작가 신분을 숨기고 23년간 경력이 단절됐다가 직업 전선에 돌아온 전직 가정주부로 노동 현장에 침투한 마리안 역을 맡아 현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호흡하는 모습을 그린다.

‘아녜스 V에 의한 제인B’는 여성 감독 최초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녜스 바르다의 작품으로, 1988년 제작된 이후 36년 만에 국내 정식 개봉된다.

감독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프랑스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배우 ‘제인 버킨’의 가장 사적인 이야기를 그려낸다.

‘추락의 해부’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주인공 산드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법정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제 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영화제 5개 부문·세자르 영화제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았다.

2월 1주차 영화들은 2월 1일부터 상영 예정에 있으며,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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