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16개교, 강화 10개 등 60개교 선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에 초등학교 60개교가 선정됐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개교를 선정했으며, 지역별로 남부 9개교, 북부 12개교, 동부 13개교, 서부 16개교, 강화 10개 등 60개교가 선정됐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선정교에서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오후돌봄교실 및 저녁돌봄(권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추진 방향 및 비전 공유,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세부 운영방안 안내 등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늘봄학교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부, 일선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선정 현황은 ▲남부 숭의초, 도화초, 송월초, 용현남초, 용유초, 승학초, 삼목초, 동명초, 영화초 등 9개교, ▲북부 부평동초, 산곡초, 부개초, 청천초, 신촌초, 부개서초, 산곡북초, 대정초, 구산초, 마장초, 부마초, 영선초 등 12개교, ▲동부 구월초, 주원초, 동부초, 조동초, 장수초, 연수초, 소래초, 먼우금초, 신송초, 정각초, 원동초, 장아초, 송담초 등13개교, ▲서부 신현초, 봉수초, 부현동초, 심곡초, 서운초, 목향초, 발산초, 경서초, 양촌초, 청라초, 공촌초, 해원초, 한별초, 이음초, 아라초, 한들초 등 16개교, ▲강화 강화초, 합일초, 갑룡초, 대월초, 삼성초, 길상초, 조산초, 내가초, 하점초, 해명초 등 10개교 등 총 60개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