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영종소방서가 24일부터 지역 인터넷커뮤니티를 활용, 새롭게 바뀐 아파트 화재 관련 소방안전교육 신청을 받는다.

기존 아파트 화재에 우선적인 대피를 안내해왔으나 최근 ‘화재 상황 등을 판단해 대피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변경됐다.

이에 영종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구조 및 세대별 형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올 3월 31일까지 월, 화, 목요일 중 선택, 1시간 가량 진행하게 된다. 단, 단지별 10명 이상 신청 시, 교육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사항은 ▲새로운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담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교육 ▲우리가정 피난계획 함께 세우기 ▲세대별 맞춤형 화재대책 컨설팅 등이다.

신청은 영종소방서 안전문화팀(☎032-727-6149)로 하면 된다.

김재흠 예방안전과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新 아파트 화재 시, 행동요령을 제공, 스스로 내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지식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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