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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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1.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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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심 내 최초 지정,,,송도1동 포함 총 8개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안심아파트’ 사업 등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계획
[제공=연수구]
[제공=연수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가 송도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예방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선학동, 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 등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송도1동은 신도심 5개 동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현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관련 업무를 진행해 왔다.

구는 송도1동 내 ‘치매안심아파트’ 사업을 추진해 단지 내 치매안전환경 구축 및 치매 예방 교육, 관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안심공원 조성, 치매안심도서관 설치, 치매안심순찰제 운영, ICT 체험존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갖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치매 예방 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동별 노인인구 현황은 원도심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신도심에 처음 지정되는 치매안심마을인 만큼 대표성을 가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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