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0억 이상 공공건설, 지역업체 참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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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0억 이상 공공건설, 지역업체 참여 적극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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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합건설본부-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간담회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4년 공공건설의 지역업체 참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22일 2024년 공공건설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본부는 이날 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인천지역의 실질적인 하도급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해 지역업체 수주율을 분석해 보면, 지역업체 수주금액은 전체 발주금액의 71%로, 인천시 조례에서 권장하는 기준 70% 이상을 간신히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하도급에 있어 공사에 참가하는 지역업체 수는 전체 참가업체의 56.3%로, 더 많은 지역업체들의 시공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부는 올해부터는 50억 원 이상 공사의 경우, 계약 직후 발주처, 전문건설협회, 원도급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등 하도급 시장 참여 기회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허홍기 종합건설본부장은 “지역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 실질적으로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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