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장 위생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
인천 부평구가 이달 26일까지 부평역지하상가 음식백화점 52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된다.
23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품 등의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을 비롯해 ▲종사자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
특히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음식백화점 내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수준을 철저히 들여다 볼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 접객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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