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265회 임시회 개회 '2024년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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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265회 임시회 개회 '2024년 일정 시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2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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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22일 265회 임시회를 9일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집행부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인천시 서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박용갑 구의원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지원에 대해 제언했다.

박용갑 구의원은 “장기요양제도는 2008년 도입 후 15년이 넘었지만 제도의 미비점들을 방치한 결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요양보호사 이탈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서구가 선제적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연 구의원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하와 관련 “현재 서구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인데다 주민 부담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립지 등으로 희생하고 있는 서구민에게 다른 지역보다 비싼 종량제 봉투 가격을 책정해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서구 주민의 주권과도 연결된 일”이라며, 집행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서구의회는 이날 본회의 후 고선희 의장 등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발표한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노선 조정안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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