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설 연휴 '감염병 비상근무체계' 앞당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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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설 연휴 '감염병 비상근무체계' 앞당겨 가동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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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구 보건소와 비상방역상황실 비상근무 체계 편성
2월 9~12일 연휴기간 포함, 18일까지 비상방역체계 운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4년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편성했으며, 설 명절 2월 9~12일 연휴기간 포함, 2월 18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와 군·구 보건소는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단감염 인지 시 신속하게 전파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등에 감염병 발생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도 집중홍보·계도할 계획이다.

설 연휴에 대비해 감염병 대응 지정병상 4곳 48병상, 자율입원 등 일반병상 330병상을 운영하고, 65세 이상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의료기관 128곳 및 담당 약국 102곳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 콜센터(032-120) 및 군·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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