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기 예비후보, 개혁신당 합류‧‧‧"개혁정책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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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기 예비후보, 개혁신당 합류‧‧‧"개혁정책 함께 추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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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상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상기(가운데) 예비후보가 이준석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권상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권상기(60)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권상기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개혁신당에 입당,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 개혁신당은 초대 대표로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추대했고, 정책위의장에 김용남 前 의원을, 최고위원에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을 임명했다.

행사에는 이준석 대표의 멘토로 불리는 김종인 前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추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등 제3지대 ‘빅텐트’론자들이 참석했다.

창당대회에 참석한 권상기 예비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만나 개혁신당이 어르신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을 대신해 교통 바우처 등 노인 복지정책을 제시한 데 대해 “도시-지방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이 같은 개혁 정책을 함께 추진해나가자”고 말했다.

권상기 예비후보의 개혁신당 입당으로 향후 별도 분리될 인천 서구병 선거구에 출마하게 된다. 이에 개혁신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새로운미래 등 4자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상기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힘·민주당 양당 구도에서 인천 검단지역 주민들은 교통 인프라 부족이란 불편함을 오랫동안 겪었다”면서 “22대 총선에서 주민 교통편의 향상에 소극적이었던 이들 양당을 심판하고, 수십년 동안 검단지역에서 살면서 이곳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저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세종대 산업대학원 졸업, 한국광고공사 사장, 17대 총선 자민련 후보, 검단지식산업센터 블루텍 관리단 회장, 검단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건설기계공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오는 2월 중순경 인천 서구 아라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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