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종사자ㆍ소비자, 높은 '산업 가치' 기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구박람회가 이달 25~28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가구박람회는 새로운 가구 소비 경향과 산업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한다.
인천 가구박람회는 디자인과 제조·유통·판매 등 대한민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온 인천지역의 우수한 전문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다.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옷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가구 품목들부터 커튼, 침구류, 매트리스, 주방가전 등 여러 인테리어 관련 제품들과 테이블웨어, 테이블데코, 그릇·도자기, 액자, 매트,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홈리빙 생활용품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나 이사 등을 앞두고 집 꾸미기나 인테리어 변화 등 주거환경 개선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매일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시 기간 제품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 행사를 통해 에어드레서·TV모니터·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개인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설계 가구 상담, 실용 가구부터 최근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가구와 아이템들, 친환경 소재 가구들까지 다양한 가구 소비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가구 전시를 넘어 관련 산업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산업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 할 수 있고,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