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계약
K리그 통산 104경기 출전 31득점 17도움 기록
K리그 통산 104경기 출전 31득점 17도움 기록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공격수 에르난데스(24)가 전북현대로 이적했다.
전북은 지난 18일 “지난 시즌 인천 돌풍의 주역이었던 에르난데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K리그 5년차 선수로, K리그 통산 104경기 출전 31득점 1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AFC챔피언스리그에 첫 출전해 7경기(플레이오프 포함) 5골을 기록하며 탁월한 득점감각을 선보였다.
전북은 “에르난데스는 매우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강점인 선수로 전북의 공격 속도를 배가 시켜 최전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더 설레고 가슴이 뛴다”며 “전북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 단계 성장해 우리 팬들의 가슴에 에르난데스라는 이름을 새기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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