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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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 인천서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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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철청, 올 6월 전문가 회의 이어 9월 기관장 회의...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에 최선"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차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HACGAM)가 2024년 인천에서 개최된다.

해양경찰청은 올 6월 전문가 회의에 이어 9월 기관장 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HACGAM은 아시아 해상에서의 국제범죄(해적.대테러) 공동대응 및 수색구조 협력을 위해 2004년 결성된 해양치안치안기관 협력협의체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22개 국, 1개 지역(홍콩), 2개 국제기구(아시아 해적 퇴치협정, 유엔마약범죄사무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아시아 지역 해양치안기관의 역량강화, 해양범죄 예방, 해양환경 보호, 수색구조, 정보교환 등 총 5개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 해양에서의 안전·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경청은 올해 회의를 통해 해상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마약 단속을 위해 회원국들과 실질적인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아시아 국가 간 국제공조 체계 확립에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인태전략의 핵심국가인 아시아 국가와의 해양 안보 강화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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