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문학야구장을 찾는 팬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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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문학야구장을 찾는 팬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4.03.27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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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구단 고객혁신 서비스 마련

2014 시즌 문학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혁신 서비스를 마련했다.

인천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는 2007년 스포테인먼트를 시작으로 ‘야구장으로 소풍가자’(2009년), 그린스포츠(2010년), 에듀 스포테인먼트(2011년), 터치 캠페인(2012년) 등 혁신적인 팬 서비스와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문학경기장 베이스볼글래핑 장면<사진제공=SK와이번스>


이번 ‘고객 혁신 서비스’는 SK와이번스가 문학경기장 수탁 운영자로 선정된 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인프라, 이벤트,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기장 근무인력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었다.

먼저, 인프라 측면에서는 문학야구장 입출차 시간 단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야구장을 찾는 다수의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유도 사인물 설치, 동선 세분화 등 지하주차장의 주차를 시스템화 했다.

또한 넓고 복잡한 구장의 동선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진입로(지하철 출입구 등)부터 야구장 출입문 (중앙,1/3루)까지 고객의 목적지에 따라 색상을 구분지은 바닥 유도동선 표시 및 안내 사인물을 설치하여 문학야구장을 처음 방문한 고객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야구장 이용을 위해 2층 1∙3루 출입게이트를 1층 외부게이트로 이전하여 문학야구장에 고객 휴게 및 활용 공간을 증설하고, 신규 먹거리를 유치해 문학야구장의 먹거리를 다양화했다.

이밖에도 외야 매표소를 신규 설치하여 주말 경기 시 매표소 혼잡 현상을 해소하고 입장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벤트 측면에서는 주말 홈경기마다 팬들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Wyverns Festival’을 진행한다.

밴드 미니콘서트, 댄스 퍼포먼스 공연, 팬과 함께 하는 컨테스트 개최 등 다양한 문화공연에 이색 먹거리와 구단 상품 할인전 등을 가미해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팀과 선수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장 내 출입구 및 매표소 앞에 ‘Wyverns Happy Talk! Talk!’ 게시판과 홍보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팀과 선수의 주요 기록, 3연전 경기 관련 정보(선발투수, 라인업, 경기결과 등), 행사 및 이벤트 소식을 제공하여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K는 이번 혁신 서비스를 실시하는 데에 있어 야구장 관람 빈도가 높은 고객(연간회원, 멤버십회원 등)과 어린이 및 여성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SK는 국내 프로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연간회원 등 홈경기 관람이 잦은 VIP고객을 위해 ‘VIP Parking Zone’ 운영과 전용 사물함 제공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용고객은 경기장 입장 전용 게이트로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해져 경기관람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게 되며, 간단한 응원도구 및 개인물품을 전용 사물함에 보관하여 고객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 고객을 위해 지하1,2층 일부 주차공간을 여성 전용 주차장으로 제공하며, 지하주차장의 조도를 높이고 정기 순찰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근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는 에어바운스를 없애고 테마파크 형태의 야구체험공간을 신설해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이 보다 안전하게 야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경기장 내 화장실 1회용 변기 커버 마련, 유아용품 및 여성용품 제공 등 백화점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순일 SK와이번스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SK와이번스가 문학경기장 수탁 운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장 시설을 활용하여 서비스 개선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야구장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최상의 고객 가치를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객 감동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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