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환자의 위생적 건강관리를 위해 돌봄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물품은 ▲기저귀류 ▲물티슈 ▲위생매트 ▲미끄럼방지양말 ▲약 달력 ▲미끄럼방지매트 ▲인지강화교구 등이다.

물품 제공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의 경우 기한 적용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관련 주소지 기준이 완화돼 주민등록 등본상 거주지가 아닌 실거주지에서도 일부 서비스가 가능하다.

신청은 환자 또는 신청자가 치매진단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또는 의사 소견서, 진단서 중 한 가지 서류를 지참해 치매안심센터(연수구 예술로20번길 15)를 방문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 서비슬 발굴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정책팀(☎032-749-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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