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공동조직위원장.박우현 공항경찰단장, 협력방안 논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이 15일 박우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과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진종오 위원장은 대회기간 중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올림픽 선수단·해외관중 등 참가자에 대한 안전한 입·출국과, 국내 반입되는 선수용 총기 200여 점에 대한 안전한 보관·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공항 내 터미널별로 설치된 올림픽 조직위 데스크 주변에 대한 혼잡관리 등 질서 유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박우현 단장은 "대회 전부터 공항경찰단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참가자의 안전 확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들을 점검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별도 총기보관함을 운영하고 집중 순찰하는 등 대회기간 총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진종오 위원장은 "공항경찰단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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