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행안부장관에 지역현안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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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 행안부장관에 지역현안 등 전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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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장관, 연평도 방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연이은 북한 해안포 도발에 따라 지난 12일 옹진군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연평도 주민들과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격려했다.

먼저 이 장관은 연평도 포격전과 연평해전으로 희생된 위령비에 헌화·분향하고 이어 민방위 주민 대피소 두 곳의 시설과 비상식량 등 필수품목 비치 상태를 점검했다.

[이상 사진=옹진군]
[이상 사진=옹진군]

자가발전기, 냉난방, 시설 상태 등 대피시설 실태를 살폈다.

이어 연평면사무소에서 민방위 경보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전달체계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주민들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로 인해 불안함을 느끼고 있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이 장관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문경복 군수는 “서해5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개발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옹진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옹진군 현안 등 건의사항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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