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령인구 16.6%‧‧‧인천경찰, 안전도시 조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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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령인구 16.6%‧‧‧인천경찰, 안전도시 조성에 주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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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운전중’ 표지 부착...배려 등 운전문화 정착 효과 향상시켜
[사진=인천경찰청]
[사진=인천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의 고령인구 비율이 16.6%로,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인천경찰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인천경찰청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교통환경을 개선,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은 노인 시설을 방문, 교통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과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횡단보도 보행시간 연장과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합동점검 등 고령 보행자에 대한 교통안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고령운전자 표지가 지난해 제정·공표됨에 따라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제작, 부착해 일반운전자의 어르신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의 운전문화 정착 효과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어르신 운전중 표지는 경찰서를 방문하는 어르신에게 배포하고, 경찰관이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모든 어르신들이 언제·어느곳을 가시더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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