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15~26일까지 2024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며, 50개 직종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학력 및 경력 제한은 없으나, 대회 개최일 현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현재 인천시 소재 단체에 소속돼 있거나 인천시에서 6개 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산업체에서 3개 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공예‧의류, 미예분과는 제외)는 근로자 입상 우대제도에 따라 입상자 선정 시 우대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으로 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올 8월 경상북도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대회 입상자는 메달,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자는 지역 내 공단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시 우선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기능 경기대회에 많은 인천의 우수 기술인이 참여해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032-820-8606)로 문의하면 된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