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난 8일 우체국 쇼핑몰 내 강화군 브랜드관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초,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망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과 브랜드관 개설 협약을 체결, 우체국 쇼핑몰 내 강화군 브랜드관은 올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2월 8일까지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강화군 브랜드관에는 관내 39개 업체, 175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군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라인 유통의 경쟁력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만의 브랜드 강점을 살린 여러 상품이 전국으로 뻗어나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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