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마트 교통 혁신기술'‧‧‧美 CES 2024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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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마트 교통 혁신기술'‧‧‧美 CES 2024 점령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09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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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스마트 신호제어와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자료=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 CES 2024에서 인천의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서비스가 선보인다.

인천시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노스 홀(North Hall)에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설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CES 2024는 현지 시각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CES 2024에서 선보이는 인천의 스마트 교통서비스는 ▲AI와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교통관리 ▲AI 기반 신호제어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스마트 교통정보 제공 ▲자동 돌발상황 감지를 통한 AI 기반 교통안전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수립 ▲미래 모빌리티 등 6개 분야다.

이중 주요 도로 교차로에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설치하고, 여기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교통신호정보를 동기화해 가상환경인 디지털트윈에서 교통흐름을 분석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기술은 국내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 AI 기반 스마트 신호제어와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는 구급차량이 출발부터 목적지 도착까지 녹색 신호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긴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전환,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인 인천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CES에 소개해 해외 수출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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