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서해 포격에 따른 '백령도 연평도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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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서해 포격에 따른 '백령도 연평도 주민 대피령'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4.01.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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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전경[사진=옹진군]
연평도 전경[사진=옹진군]

북한이 5일 백령도ㆍ연평도 북방에서 해안포 200여발 사격을 한가운데 백령도와 연평도에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옹진군 등에 따르면 군부대의 요청을 받은 연평사무소는 이날 낮 12시2분과 12시 30분 2차례 주민들에게 대피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을 대피장소로 유도했다.

비슷한 시간 백령도사무소도 주민들을 즉각 대피장소로 피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오후 1시 인천에서 출발해 연평도로 출발할 예정인 여객선 코리아프린세스호의 입출항은 모두 금지됐다.

이날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군이 오늘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했다. 이로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다. 탄착지점은 북방한계선 북방 일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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