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시민이 소화기로 동구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불 꺼...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4년 새해 첫 날 동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났으나 당시 시민의 빠른 대처로 큰 사고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오전 8시 31분경 인천 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났으나, 신고자 A(32‧남) 씨의 신속한 대처로 큰 사고를 막았다.
당시 A씨가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포터 차량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인근 소화기로 자체 진화, 큰 불로 확대될 뻔한 것을 막았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확대될 위험을 소화기로 초기에 막은 것으로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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