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2024년 불법물품 반입 원천적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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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2024년 불법물품 반입 원천적 차단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1.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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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검색센터에 대형 X-ray 검색기 새로 도입, 설치
화물의 무게, 부피 등 제한없이 정밀 검색
[사진=인천공항세관]
[사진=인천공항세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공항세관은 2024년 1월부터 세관검사장 내 과학검색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과학검색센터에는 대형 X-ray 검색기를 새로 도입, 설치했으며, 세관이 보유하고 있던 라만분광기 등 과학검색장비도 집중 배치했다.

대형 X-ray 검색기는 폭 3m, 높이 3.2m, 길이 5m 규모 화물도 검색이 가능하다.

기존에 세관이 운영 중이던 중·소형 X-ray 검색기와 함께 신규 도입된 대형 X-ray 검색기를 검사대상 화물 검색에 활용할 경우 화물의 무게, 부피 등에 제한없이 정밀한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이온스캐너, 라만분광기, 내시경 카메라 등 과학검사장비를 활용, 검사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X-ray검색 모의훈련 등을 통해 검사 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일 인천공항세관장은 “첨단 과학검색장비의 적극적 활용 및 도입을 통해 항공을 통한 총기·마약 등 불법·위해물품의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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