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경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이 새해 첫 행보로 2일 오후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및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HJIT 통제실에서 컨테이너 작업 현황을 살펴본 후, 야드로 나가 컨테이너 적치 상태 점검, 안전설비 작동 여부, 하역작업 환경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공사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4천TEU급 이상 컨테이너 전용부두 3선석(1,050m)을 조성하는 공사로, 지난해까지 케이슨 제작을 완료해 현재 공정율 79%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경규 사장은 “올해 목표 물동량 350만TEU 달성과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해 터미널운영사와 모든 현장 근로자들이 원 팀(One Team)이 돼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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