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글/사진=여운균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거리에 환경마법사’로 근무한 2023년 환경공무관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배상록 미추홀구의회장, 동료 환경공무관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적으로 근무한 유공 환경공무관 표창 수여와 정년 퇴직자 공로패 및 시상품 수여식을 함께했다.

올해는 ▲이정우(숭의 1,3동·12년 근무) ▲윤현중(용현5동·17년 근무) ▲박종섭(학익1동·23년 근무) ▲김이성(주안7동·11년 근무) ▲변용진(관교동·9년 근무) 등 총 5명 환경공무관이 정년퇴임을 맞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 날씨에도 묵묵히 근무하신 환경공무관들의 노고가 있어 미추홀구가 깨끗하게 유지되었다"며 "퇴직하는 분들 모두 삶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정년 퇴임한 박종섭 환경공무관은 ”23년 동안 청결하고 깨끗한 미추홀구를 위해 최선으로 노력했고 정년을 맡아 시원섭섭한 감정이 함께한다“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무사히 퇴임을 맞이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배 유진열 환경공무관은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배님과 함께 근무할 수 있어서 너무도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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