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귀성부대 멧돼지대대가 2023년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준홍 대대장과 남궁윤규 주임원사는 지난 26일 부대원을 대표해 인천 해성보육원을 방문, 물티슈, 로션 등 유아용품, 과자, 음료 등 100여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장병들은 이에 앞서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아나바다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를 통해 판매한 금액 전액을 모금해 물품을 구매했다.

황준홍 대대장은 “부대 안에서 플리마켓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부대원이 함께 단합하고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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