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은 최근 강화군 장학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2024년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시합격자와 재학생은 27일부터 1월 5일까지 신청받아 내년 1월 11일 선발하며, 정시합격(예정)자는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신청받아 1월 31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338명으로, 제1장학관의 입사 정원은 70명, 제2장학관은 67명, 제3장학관은 132명, 제4장학관은 69명이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사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2024년에는 신입생(수시합격자)과 재학생을 함께 선발하고 신입생(정시합격(예정)자)을 따로 선발하며, 모집 인원이 초과되면 전자 추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탈락자는 예비 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가 발생하면 추가 입사할 수 있도록 시행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현재 서울 영등포구 제1장학관과 서울 중구 제2장학관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서울 동대문구 제3장학관, 인천 연수구 제4장학관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제1~4장학관 모두 성별 구분 없이 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총 296실 중 약 254실은 1인 1실로 운영하고, 사용료도 기존 월 13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하된다.
유천호 군수는 “제3, 4장학관이 추가 조성돼 더 많은 입사생을 수용할 수 있음에 따라,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자치교육과(032-930-3328~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