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4년 새해에도 소통 행정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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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24년 새해에도 소통 행정에 박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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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남동구에 바란다 이벤트...
9일간 페이스북 등 1,304명 참여...정책 아이디어 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소통 행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 남동구는 2024년 새해를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 ‘2024년 남동구에 바란다’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구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달 29일부터 9일 간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1,30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일자리와 청년, 문화, 복지, 환경, 안전, 청소 등 다양한 주제로, 내년 남동구에서 꼭 이뤄져야 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사항은 △장기간 방치된 폐자전거 처리 △청년구직 면접수당 제도 △문화공연 확대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단지 조성 △재활용 및 종량제 쓰레기 봉투 수거통 설치 및 배출장소 표지판 설치 등이다.

구는 접수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년 구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구민들이 바라는 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구정에 반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을 지속해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2024년 1월 3일부터 16일까지 20개 동을 방문, 동 자생단체장과 임원 등 지역주민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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