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3년 올해의 인천세관인에 신창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27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신 주무관은 관세청 최초로 국가 첨단산업기술 해외유출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사, 조직 검거와 현품 압수로 최대 6600억 원의 해외 경쟁업체의 부당이득을 차단, 이 같은 공을 인정해 선정됐다.
또 각 업무 분야별 최고 유공자는 일반행정분야 조영미 주무관이, 물류감시분야 이주연 주무관, 심사분야 이지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12월의 인천세관인으로는 Sea&Air 환적화물과 우범 공급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위조상품 5만점 및 원산지허위표시물품 등 51억 원 상당 밀수입을 적발한 천경학 주무관이 선정됐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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