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학비연대,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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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학비연대,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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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 등이 2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학비연대는 이날 전라북도교육청에서 2023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임금협약 주 내용은 기본급 월 6만 8천 원 인상, 근속 상한 21년에서 22년으로 1년 확대, 명절휴가비 연 10만 원 인상, 급식비 연 12만 원 인상, 특수운영직군의 가족수당 지급 확대 등이다.

올 9월부터 11월까지 노사 양측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 총파업 없이 자율적으로 합의안이 도출됐다.

지난 7년 간의 집단임금교섭 이래 처음으로 부분 파업도 없이 연내 타결을 이뤄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보장하게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노‧사간 신뢰와 소통을 통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교섭문화를 안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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