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2024년 지역예산 국비 2137억 확보
상태바
배준영 의원, 2024년 지역예산 국비 2137억 확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22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대 국회 국비, 연평균, 19대 대비 92%, 20대 대비 38% 증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지역핵심 예산 총 2137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 예산을 보면 중구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209억 △미단시티 진입도로(영종해안순환도로) 23억△덕교항 어촌뉴딜 45억 △상권르네상스 지원 9억 원 △영종 국민체육센터 건립 9억 △제물량로(신포동) 도시바람숲길 조성 3억 등 총 613억 원이다.

중구는 배 의원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정부를 설득한 끝에 정부 예산 편성단계부터 공항철도-9호선 직결 열차구입비 55억 원이 포함됐다.

또 강화군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49억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140억 △어촌뉴딜⋅어촌신활력 사업 54억 △길상~선원 국지도84호선 개설 10억 △노후상수도정비 47억 △마을하수도 정비 82억 등 총 550억 원이다.

강화군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지역 공사 구간(7공구)만 별도로 설계부터 착공까지 한번에 진행하는 턴키계약 발주 예산을 확보해 착공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

아울러 옹진군은 △신도~영종 평화도로 건설 250억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202억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88억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85억 △어촌뉴딜⋅어촌신활력 사업 64억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45억 △병원선 대체건조 36억 등 총 1225억 원이 확보됐다.

배 의원이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을 위한 용역비 5억 원을 정부안 단계에서부터 편성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주지원금 6억 원 추가 증액은 물론 2년 연속 집행부진으로 전액 미반영됐던 노후주택 개량 사업 예산 5억 원, 덕적파출소 재건축 예산 1억 원도 추가로 반영시켰다.

배 의원이 내년도 예산에 정주지원금 국비 6억 원 추가 증액을 이뤄내면서, 2024년 정주지원금은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만 원(총 16만원), 10년 이하 거주자는 월 2만 원(총 10만원)을 인상받게 될 예정이다.

21대 국회에서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매년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의 국비 총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의 21대 연평균 국비는 19대 대비 약 92%, 20대 대비 약 3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7건의 세법 개정안이 예산 부수법안으로 상정돼 강화⋅옹진 지역도 적용 가능한 기회발전특구의 파격적인 세제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양식어업 비과세 5천만 원까지 확대,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확대 등 경제 활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제지원 법안들도 함께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영종주민 무료화) 후속 조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리를 인수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에 도로의 관리⋅운영을 포함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공항소음에 따른 주민지원 사업으로 설치된 시설에 대해 주민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항소음방지법 개정안도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해 조만간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배 의원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이 하늘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