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인천경제청, SK쉴더스, 뉴빌리티 등 업무협약 시범 운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SK쉴더스, 뉴빌리티, 인천스마트시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단계로 순찰로봇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순찰로봇은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과 객체인식으로 공원 내 다중운집 구역과 CCTV 사각지대를 순찰하게 된다.
이 순찰로봇은 SK쉴더스, SK텔레콤, 뉴빌리티가 공동개발한 로봇으로 이미 다양한 곳에서 자율주행의 성능이 검증됐다.
다른 순찰로봇과의 차별점으로 AI 객체인식 카메라를 탑재, 순찰 중에도 사람,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객체를 인식해 상황에 맞는 안내(경고) 방송과 관제실 알림이 가능하다.
인천청 관계자는 "시범운영은 인천경찰청·연수서와 인천경제청이 실제 상황처럼 운영, 관제, 출동 등 역할을 분담 실시하고, 개선 및 보완 사항을 발굴, 순찰로봇의 고도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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