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정례회 마무리... 내년 예산안 등 4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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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 정례회 마무리... 내년 예산안 등 4개 안건 처리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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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의원 대표 발의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의원 만장일치 채택
계양구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계양구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인천 계양구의회는 20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1일 계양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과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기동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2024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총예산 6686억4000만원(일반회계 6591억5000만원, 특별회계 94억8000만원)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고려해 일반회계 190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해 최종 의결했고, 기금운용계획안은 전년도 대비 7억5400만원이 증액된 193억5500만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양희 의장은 "유례없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계양구와 구민을 위한 예산이 성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하고 준비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어렵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신중하고 균형있게 집행해 구민 모두에게 사업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은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무 수당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의 지위 격상 등의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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