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 문화예술공간을 조성,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동인천역 북광장 부지(172.5㎡)에 네이밍 공모를 통해 동인천 아트큐브로 이름 붙여, 컨테이너를 활용, 전시와 사무실 공간(4개), 오픈형 무대(36㎡) 등을 설치했다.
야외무대는 기획공연, 동아리 발표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내부공간 일부 동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예술활동 및 창작·연습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시범 운영 후 보완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네이버로 대관 신청하면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2일 개소식에는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과 기획전시 사진전(방영문 작가)도 병행될 예정이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인천 아트큐브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예술적 만족·기쁨을 시민들이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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