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골든하버 2개 필지 매각‧‧‧"2024년 투자유치에 총력"
상태바
인천 송도 골든하버 2개 필지 매각‧‧‧"2024년 투자유치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21 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만공사-인천경제청, Cs8, Cs9 2개 필지 매매계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골든하버(Golden Harbor) 2개 필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부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0번지 Cs8, Cs9 2개 필지로, 각각 6만 8,502.7㎡, 3만 538.9㎡ 규모다.

[이상 사진.자료=인천항만공사]
[이상 사진.자료=인천항만공사]

2020년 조성된 골든하버는 전체 11개 필지, 42만 7천㎡ 상당의 일반 상업용지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그간 골든하버는 코로나 팬데믹, 금리 인상, PF 위기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 투자유치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번 매매계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경제청과 상호 협력, 대상 지역을 수도권 최고의 해양문화복합관광 명소로 조성키로 했다.

공사는 호주의 달링하버,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샌즈 등과 같은 글로벌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골든하버는 인천항과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관광 인프라의 핵심 지역이다.

이경규 사장은 “2024년 나머지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타겟별 국내외 IR 실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골든하버에 대한 적기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