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의원이 18일 국회 사무실에서 인천시민연합으로부터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시민연합은 배 의원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직결열차 구입 계약금 55억 원을 반영시키고 정부와 인천시, 서울시를 설득해 지자체 간 합의를 이끌어 낸 공로로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하게 됐다.
배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직결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회 기재위 등 회의에서 정부·인천시·서울시 간 중재를 촉구했고 지난 대선에서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윤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포함시킨 바 있다.
또 인천시와 서울시의 비용분담 중재를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을 3번, 오세훈 서울시장을 2번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배준영 의원은 “마침내 영종으로 9호선이 들어오도록 만든 것처럼, GTX-D Y자 노선과 하늘도시 전철역 신설도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민연합은 영종시민연합, GTX-D Y자 예타면제 촉구시민연합, 청라시민연합, 루원시민연합, 검단원당연합 등 지역 주민단체들 연대로 구성된 범인천시민단체로 인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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