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8~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대만 연수를 떠났다.
교육위는 이 기간 대만의 교육정책 및 추진사업을 분석해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만 타오위안시 교육국 및 타오위안 시립도서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교육위는 18일 대만 최대의 공공도서관인 타오위안 시립도서관을 방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9일 타오위안시 교육국을 찾아, 대만의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인천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의정활동 역량강화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교 초등학교를 인문디자인 공간인 서점으로 변모시킨 블루버드 중문을 방문, 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선진 교육 현장을 직접체험하며 4차 산업혁명 및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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