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물류-해양관광 선도 2035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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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물류-해양관광 선도 2035 비전 선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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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8일 2035 비전 선포식 및 반부패·청렴 다짐대를 개최했다.

이날 이경규 사장과 오경환 노조위원장은 노사 공동으로 새로운 비전인 물류와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복합가치항만을 발표하고, 2035 중장기 경영전략체계를 소개했다.

이경규 사장의 경영철학과 메시지를 담은 창의도전, 안전우선, 사업혁신, 고객만족 등을 4대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

또 경영목표로는 컨테이너 물동량 550만TEU(기존 500만TEU에서 상향조정), 해양관광여객 500만 명, 부채비율 50%, 안전관리등급 1등급을 제시했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친환경항만 조성을 위해 온실가스를 50%까지 감축한다는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을 위한 3대 전략목표로는 동아시아 물류·해양관광허브,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인천항, 책임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내세웠으며, 이와 관련 인천항 특화형 물동량 창출 등의 9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비전 선포식에 반부패·청렴 다짐대회에서 이경규 사장과 직원대표 원정일 주임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반부패·청렴 선언문을 낭독, 전 임직원은 이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경규 사장은 “다가오는 2024년에는 모든 업무수행에 있어 청렴의 가치를 기준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위험을 경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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