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민병선 주무관' 선정
상태바
인천시 2023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민병선 주무관'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19 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표창...개인 6명, 단체 3개팀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8일 시청에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16건을 추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개인 6명, 단체 3개 팀을 선정했다.

개인 우수사례는 ▲노인정책과 민병선 주무관의 파산 직전의 사회복지법인과 위기의 사회복지시설의 정상화▲종합건설본부 변창식 주무관의 철도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략으로 도로교통기능 개선과 지방재정 절감 등이 선정됐다.

또 ▲경제청 박정수 주무관의 미활용 공유재산 매각으로 재정 확충▲상수도본부 김병이 주무관의 부서 간 협조체계 상황공유시스템 도입▲반도체바이오과 허양호 주무관의 인천로봇랜드 정상화 기틀 마련▲철도과 박상태 주무관의 학익역 건설공사 재개 등도 선정됐다.

또 팀 우수사례는 ▲도로과 광역도로팀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화 추진▲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의 전세피해 지원▲건축과 광고물팀의 정당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 및 현수막 일제정비 등 3팀이 선정됐다.

이중 최우수 사례로 개인 분야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파산 직전의 사회복지법인과 위기의 사회복지시설 정상화에 기여한 민병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 주무관은 파산 직전의 사회복지재단 부채 변제를 통해 회생이 가능하도록 회생법원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수 차례의 법률 자문을 통해 재단의 기본재산 처분 허가라는 결정을 내려 채권자 민원을 감소시키고 최종적으로 법원의 회생종결 선고를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팀 분야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정당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 및 현수막 일제정비는 상위법 개정에 따라 단속근거가 사라져 정당현수막이 난립할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거리 환경은 훼손되지 않도록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다.

현수막 청정도시 인천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했고 현수막 일제 정비를 시행해 시민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재 서울, 부산, 울산, 광주 등 타 지자체에서도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는 수요자를 위한 정책과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