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이 오는 15일, 21일 2023년 2, 3차 국내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새로운 중국 연구와 정책 방향 모색: 인천 그리고 한중관계를 주제로 국내 중국학 관련 교내외 연구자 19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는 안치영 원장, 장정아 중국화교문화연구소 소장, 조형진 부원장, 이강원 서울대 교수, 김수한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다.

15일 2차 학술회의는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중국 연구의 새로운 방향 모색 주제로 중국의 간부제도와 후계자 육성문제, 농촌문제와 새로운 농촌 연구의 방향,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시기 신중국 건설 담론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정치, 역사, 지리,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게 된다.

또 21일 3차 학술회의에서는 인천과 중국연구 주제로 정치, 경제, 외교,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한 한중관계의 경색 국면에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인천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예정돼 있다.

중국학술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제적 논의를 통해 중국 연구의 심화와 더불어 대중국 관계에서 인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