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대시니암(Ikhbayar Dashnyam) 인민당 원내대표 단장 일행이 지난 7~11일 인천을 찾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7일 길의료재단, 인천시의회,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청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스마트팜농장, 그린에너지(수소충전소), 강화도 등을 방문해 몽골의 미래산업 발전방안 마련의 토대를 다졌다.
이크바야 단장은 “몽골이 민주주의가 실현되면서 한국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며 “내년에 몽골은 전세계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고, 그중 30%는 한국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지난 7월 인천시의회의 몽골 방문 때 저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두 번째 만남이 인천에서 이뤄진 점 매우 기쁘고 이러한 양 도시의회의 지속적인 우호 교류는 양 도시의 굳건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수크바타르(Sukhbaatar.B) 도시개발인프라위원장, 에르덴바야르(Erdenebayar.S) 투자조정분과위원장, 푸레다그바(Purevdagva.B)·맨드바야르(Mendbayar.Ch) 푸레다바(Purevdavaa.D) 시의원과 시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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