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내년 3월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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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내년 3월 창단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3.12.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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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등 3~6학년생 50여명으로 구성 계획
2024년1월말부터 합창단원 공개모집
초대 상임지휘자 1차 서류전형 2차면접 등을 거쳐 위촉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내년 3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다. 서울 부산 등 6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없는 실정이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 중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약 50여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또한 12월 말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참신한 명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고유 브랜드를 구축하려 한다.

연주 및 운영 등 제반업무를 지휘·감독할 초대 상임지휘자도 뽑는다.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1차 서류전형(공연영상 평가 포함) 및 2차 면접전형(직무수행계획서 PT)을 거쳐 위촉할 예정이다.

이후 상임 반주자 및 사무단원을 순차적으로 임명하고, 세부 지원자격을 확정해 내년 1월 말부터 합창단원 공개 모집해 3월 창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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