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등 3~6학년생 50여명으로 구성 계획
2024년1월말부터 합창단원 공개모집
초대 상임지휘자 1차 서류전형 2차면접 등을 거쳐 위촉
2024년1월말부터 합창단원 공개모집
초대 상임지휘자 1차 서류전형 2차면접 등을 거쳐 위촉
인천시는 “내년 3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다. 서울 부산 등 6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없는 실정이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 중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약 50여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또한 12월 말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참신한 명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고유 브랜드를 구축하려 한다.
연주 및 운영 등 제반업무를 지휘·감독할 초대 상임지휘자도 뽑는다.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1차 서류전형(공연영상 평가 포함) 및 2차 면접전형(직무수행계획서 PT)을 거쳐 위촉할 예정이다.
이후 상임 반주자 및 사무단원을 순차적으로 임명하고, 세부 지원자격을 확정해 내년 1월 말부터 합창단원 공개 모집해 3월 창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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