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3월까지 수도 '동결‧동파' 신속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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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3월까지 수도 '동결‧동파' 신속 대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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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수돗물 급수대책 추진
상수도본부... 기동복구반 편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구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내년 초까지 동절기 수돗물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2024년 3월 15일까지를 상수도본부 내 급수상황실 운영 및 기동복구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동결‧동파 생활민원에 신속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누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수도를 복구하고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체 취·정수장, 배수지 및 가압장에 대해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시설물 고장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동파방지에 우수한 디지털 수도계량기 설치 및 추위에 강한 보온재와 보호통 교체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년 대비 계량기 동파 발생 건수 10% 감소를 목표로 동파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24시간 운영되는 인천하늘수(水) 운영센터에서는 계측설비로 배수지 유량, 수위 등을 수시로 확인해 비상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사고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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