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2024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 종합대책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이 11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범죄발생 우려지역 순찰 강화 ▲민생안전 특별형사 활동 ▲음주운전 일제단속 ▲해넘이·해맞이 행사 교통안전관리 ▲112신고 상황관리 등이다.
우선 범죄취약 장소를 선정, 관리주체와 CCTV·가로등·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합동 점검하고,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예방에 취약한 부분을 시설주에게 개선, 권고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매일 주‧야간 불문 스쿨존‧유흥가 주변 등에서 가시적·홍보형 단속을 전개하고, 상습적인 음주운전이 확인되면 차량을 압수하고 강력하게 처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 해넘이·해맞이 행사 주최 측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 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모범운전자 등과 협조, 교통안전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특별방범 종합대책의 컨트롤타워로써, 중요 신고가 접수되면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신속 대응,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민들의 차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인천경찰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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